힘드네요..아이가 걱정할 것 없는데 걱정만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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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사춘기치고 넘 지나치게 걱정을 하네요..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중독인지 멈추고 공부나 책을 읽자고 하면 난데없이 정리하라고 하며 불안하다며 자기 몸을 치고 소리를 치네요..미래일이 지금 일어난게 아니라고 설득해도 듣는것 같더니 또 반복이네요..자기가 생각할데로 생각하고 안들어요.
저도 몸이 안좋고 체력적으로 힘들다보니 아이를 더 이상 보살펴 줄 수가 없어요..고아원에서 같은 또래들속에서 행복해지면 좋겠어요..
상담을 드리니 고아원 들어보내려고 신청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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